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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8.

SONY NW-A45 간단 사용기



  최근에 AKG K7XX 헤드폰을 샀는데  따로 DAC이 없다보니 볼륨 확보가 안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샀다.
AKG K7XX 헤드폰(62옴)으로 들어보니 갤럭시S8에 비해  볼륨확보가 되긴 한다. (체감상 1.25배정도) 볼륨 단계가 120까지 있는데 보통 95~110 정도로 해놓고 듣게 된다.  120으로 들어도 그렇게 소리가 많이 크다는 느낌은 아니다.  음원에 따라서는 (주로 클래식이나 OST HR음원) 볼륨을 120 넘게 키우고 싶은 곡들도 간혹 있었다.




좋은 점

클리어오디오+ 음장 - 약간 인위적이고 채색된 느낌이 들긴하지만 켜면 보컬과 거리가 더 가까워 지면서 재밌는 소리가 남. (VPT 서라운드 스튜디오 음장 켠것과 약간 비슷)  근데 켜놓고 오래 들으면 귀가 피로한 느낌이 좀 들고 음장없이 원래의 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껐다가 켰다가 하게 됨.

전송속도도 빠른편 - 파일탐색기에서 내장메모리로 복사할때 전송속도 15~20MB/Sec 정도 

LRC 가사 파일 지원 - 현재 가사 하이라이트 및 자동 스크롤 됨,  가사가 태그에도 저장되어 있고 LRC파일도 있을때는 LRC파일 우선

USB DAC - AKG K7XX 헤드폰 사용시 노트북(XPS 9550) 직결보다 최대 볼륨 높음 (체감상 1.2배정도), 이퀄라이져 클리어오디오+등 모든 음장 사용가능



아쉬운 점

조작시 약간 딜레이가 있음 - 재생/일시정지 버튼을 누르면 바로 반응하는게 아니고 0.2초 정도 뒤에 반응하는 느낌

USB DAC 사용시 딜레이가 있음  - 화면보다 소리가 느림, 보통 0.9초 정도고 어떨 때는 0.1초. 주로 라이브 영상 같은거 볼 때 사용할거 같은데 싱크조절해서 보면 되긴 하지만 스트리밍으로 보는 경우는 싱크조절하기 어려워서 불편함

센스미로 음악을 들을때 화면에 앨범아트와 가사가 나오지 않음


센스미 분석, 저장 시간이 너무 오래걸림 - 앨범당 2분 정도

약간 불편한 인터페이스  -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는 사용하기 편하고 좋은데  모든곡을 랜덤으로 듣다가 핸재 재생중인곡의 앨범을 듣고 싶다거나 가수의 모든 곡을 듣고 싶을때  재생중인 화면에서 한번에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  다시 라이브러리에 가서 스크롤을 쭉 내려서 검색해서 들어야함.  앨범단위 셔플기능도 없음.


다음 곡으로 넘어갈때 화면이 잠시 켜졌다가 꺼지는 기능이 없음,   클리어베이스 음장  없음  - 오래된 예전 워크맨에 있던 기능이였는데 없으니까 아쉬움




음원 파일을 플레이어 자체에서 삭제하는 기능은 없지만 삭제하고 싶은 곡을 '노래를 어학공부로 이동' 하면 파일이 LEARNING 폴더로 이동하기 때문에 나중에 USB연결해서 삭제하면 됨.

가사파일 다운로드 프로그램은 Getlyrics2 추천. USB연결후 워크맨의 MUSIC 폴더를 지정하면 알아서 모든 음원 파일의 가사를 알송 서버에서 가져와서 저장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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